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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손님 왔는데 인사도 없는 요즘 알바생들 짜증난다” 지적글 논란

by 월천센세이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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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들어왔는데도 쳐다보지 않는 '요즘 아르바이트생'들이 짜증난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토로글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알바생들 진짜 짜증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 씨는 "손님이 왔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앉아서 작은 소리로 '어서오세요' 이러고, 갈때도 인사 안하고, 전에 손님이 두고간 건 매대에 그대로 있고"라며 "사장님한테 말하든가, 그래도 개선이 안 되면 그 알바생에게 직접 말해야겠다"고 했다.

이어 "나도 편의점 알바를 했었고, 사장이 의욕없어도 혼자 '내 가게다(라는 생각으로) 하나라도 더 팔아 매상 올려드려야지' 마인드로 열심히 일하다 한가할 때 잠깐 앉아있더라도 손님이 들어오면 벌떡 일어나 쳐다보고 반갑게 인사하고 손님 갈때까지 계속 서있었는데"라며 "그래도 너무 이것저것 힘쓰는 걸 시켜 금방 그만두긴 했지만"이라고 했다.

A 씨는 다른 누리꾼들에게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꼰대인건가요"라고 물었다.

A 씨 편에 선 누리꾼들은 "이제 친절은 어쩌다 만나는 운 같은 것", "시간만 채우고 돈 받으려는 알바 많다. 진짜 '내 일이다'하고 하는 알바는 찾기 힘들다", "기본이 안 된 애들이 많다. 친절은 바라지 않지만 기본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A 씨 주장에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굳이, 저는 먼저 인사하면서 들어가는데 알바생이 인사하든 말든 상관없다", "인사하든 말든 신경쓴 적 없다. 내가 필요한 물건 계산만 잘해주면 된다", "사장이 알아서 할 일"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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