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 그리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이번 상승장을 나와 같이 해왔던 녀석...
그 파트너는 바로 이 OTP인데요. (저는 KB국민은행 발급분을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큰 자금 거래할 때 필수였지만 곧 OTP는 구시대의 유물이 될지도?
요즘에는 모바일인증서도 많이 하시지만 ,저는 옛날사람답게 옛날방식으로 아직까지 OTP를 쓰고 있습니다.
(추억팔이는 참으로 소중하니까...)
그런데 당시 은행에서는 이 OTP 발급받을때 분명히 5년정도 쓸거라고 안내를 받았는데요
지금 7년째 쓰고 있는데 이대로 괜찮은건가? 생각이 최근 여러번 들고는 했습니다.
그리고는... 혹시 중요한 계약이 있을때 갑자기 사망하는거 아닌가?
라는 불안감에 휩싸일수도 있겠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OTP의 배터리 확인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OTP가 '고장날일'은 거의 없는데 '배터리가 방전되는 날'이 바로 사망하는 날이니까요...
이웃분 중에 한분은 공모주를 청약하는데, 특히 청약 마감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갑자기 배터리가 황천으로 가는 바람에 진땀만 빼다가
결국 공모주 청약 시도도 못해보고 포기했다고 하시더라구요...
OTP 남은 배터리 양 확인하는 방법 (국민은행 기준)
1. 자신의 OTP 왼쪽 버튼을 5초 정도 꾹 누르고 있는다.
2. 무언가 영어 글자들이 화면에 표시가 되는것 확인.
3. 화면에 battery 영어 글자가 표시되면 버튼에서 손을 뗀다.
-> 알수없는 글자처럼 보이지만 battery 라고 써져 있는것임. 고장난것 아니니 당황할 필요 없음
4. batt 라는 알파벳 오른쪽에 숫자가 표시됨. 이것이 바로 남은 배터리 양임.
90이면 90% 남았다는 얘기이고 20이라고 써져있으면 20%가 남은거니 슬슬 수명이 다 되어가는것임
혹시라도 방전이 가까워질 때 나타나는 현상
배터리 방전이 가까워지면 좀 특별한 메세지가 뜬다고 하는데요, bAtt0500 메시지가 뜬후 bAtt0400...bAtt0300...bAtt0200...이런식으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완전 방전되기 전에 이 메세지가 보이면 바로 교체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참고사항]
은행마다 다를수는 있겠지만 KB국민은행 기준으로
OTP 발급 수수료: 카드형은 1만원 정도, 일반형 OTP는 5천원, 스마트 OTP는 3천원 입니다.
오늘의 결론
1. OTP... 그동안 7년정도 잘 썼는데 앞으로 7년도 문제 없을것 같다.
2. 만약 배터리가 얼마 안남았다면 빠르게 OTP의 다음 버전인 모바일인증서 이용하는 법을 배우는게 좋을것 같다.
새로운 문물은 계속 등장하고 배우지 않고서는 여러가지 불편함이 찾아오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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