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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라면천국 K-라면 특화 편의점 등장! 종류만 225종 이상

by 월천센세이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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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200여종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편의점이 등장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가 전날 서울 마포구 홍대에 최근 편의점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라면을 테마로 한 업계 최초 'K-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 문을 열였다.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00여종을 선보인 게 특징이다. 일반 편의점에서 봉지라면의 운영 상품 수가 평균 30여종인 것과 비교하면 3배가량 더 많은 구색을 갖추고 있다.

K-라면 특화 편의점은 매장 한 면이 모두 라면으로 채워져 있다.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총 100칸짜리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이 설치돼 있으며 형형색색의 라면들이 팔레트처럼 펼쳐져 있다.


K-라면 90종과 일본 삿포로 소유 라멘, 후지와라 홋카이도 하코다테 소금 라멘, 베트남 쌀국수, 인도네시아 미고랭 등 해외 라면 15종을 더해 총 105종의 봉지라면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컵라면 120여종까지 합치면 전체 225종 이상의 라면을 구비한 것으로,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라면을 운영하는 편의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매장에 라면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즉석 라면 조리기 3대가 비치됐다. 라면과 곁들여 먹기 좋은 토핑 추천 레시피, 컵라면 용기 모양을 본 따 만든 스탠딩 시식대 등 콘셉트에 충실한 매장 환경을 조성한 게 특징이다.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선 만큼 라면을 한데 모은 이색 편의점을 기획하게 됐다는 게 CU측 설명이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7억852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원·달러 환율 1300원을 적용하면 약 1조208억원이다. 라면 수출액이 1조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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