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3년 설날을 맞아 3,000억원 규모로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합니다.
이번 발행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차례상 차림 비용이 증가하여 부담이 커진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목적으로 발행합니다.
발행일정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이틀에 나누어 발행하여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합니다.
강북구·광진구 등을 시작으로 13개 자치구는 1월 18일(수)에, 중구·강동구 등 12개 자치구는 19일(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18~19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치구별로 판매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상품권 구매‧결제앱인 ‘서울페이플러스’ 동시 접속자 수를 최대한 분산, 원활한 구매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매처, 사용처, 할인율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데, 예컨대, ‘중구사랑상품권’은 중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방식입니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에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은 28만 개에 달하는데요.
각 어플 내에서 가맹점 찾기를 할 수 있으니 사용시 가맹점을 찾아보고 결제를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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