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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급 나누기 가격한계 도전 이번에도 성공할까

by 월천센세이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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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 공개가 임박했습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애플 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인데요.  ‘아이폰15’ 시리즈, ‘애플워치9’ 시리즈, ‘애플워치 울트라2’ 등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이 중에서도 관심을 끄는 건 새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15 시리즈입니다. 아이폰은 그간 세계 최대 IT 기업인 애플의 주 수입원으로 자리해왔습니다. 애플 전체 매출 중 아이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48.5%고, 애플워치, 에어팟 등 주변 기기까지 합치면 무려 60%에 달합니다. 케이스 제조업체들도 아이폰15 시리즈의 케이스 제작과 판매에 나서는 등, 공개 전부터 상당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경기 불황 등에 따른 침체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애플도 예외는 아닙니다. 애플은 3일 3분기 매출이 818억 달러(한화 약 109조555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3개 분기 연속 매출액이 감소한 건데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는 4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아이폰 판매량을 2억2000만~2억2500만대 수준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5% 감소한 수치이죠.

 

애플 입장에선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제품에 거는 기대가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이폰15 시리즈, 그중에서도 고가 모델인 ‘프로’, ‘프로 맥스’를 중심으로 수익 회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특히 이번 시리즈는 아이폰의 ‘3년 주기’에 따른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시장의 기대도 큰 상황입니다. 애플은 2014년 ‘아이폰6’에서는 4.7인치 대화면을 도입했고, 2017년 ‘아이폰X’에서는 홈버튼을 없애버렸으며, 2020년 ‘아이폰12’에서는 5G를 지원하는 등 3년 주기로 큰 폭의 변화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 뭐가 달라지나…USB-C 탑재되고 노치 사라져

먼저 아이폰 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등을 중심으로 아이폰의 새 최고 사양 모델인 ‘울트라’가 출시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기도 했으나, 이번 시리즈에선 선보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새로운 라인업이 등장하는 건 아니지만, 각 시리즈에선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선 충전단자가 전환됩니다. 이는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죠.

애플은 2012년 ‘아이폰 5’부터 애플 전용 단자인 라이트닝 단자를 고수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이를 USB-C 타입으로 교체하는데요. 지난해 10월 유럽연합(EU)이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새로 출시되는 전자기기에 USB-C 타입 충전 단자를 적용해야 한다는 법안을 제정한 데 따른 방침으로 해석됩니다. 아이폰에 USB-C 단자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또 2017년 ‘아이폰 X’ 이후 이어진 이른바 ‘M자 탈모’, 노치 디자인과도 결별하는데요. 지난해 아이폰 프로 라인업에 처음으로 도입됐던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일반 라인업에도 확대합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전면 카메라 홀을 알약 모양의 상태창으로 둘러싼 형태로, 애니메이션이 전환돼 여러 모양으로 확장되면서 상태 알림, 사용 중인 앱과 연동된 정보를 표시합니다.

12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는 4800만 화소 센서로 대체됩니다. 4800만 화소 센서는 지난해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선보였으나, 프로 모델에만 적용됐죠. 아이폰15 시리즈부터는 아이폰 6S가 출시된 지 8년 만에 1200만 화소가 사라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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