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성관계를 했다는 부모의 고민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한 네티즌은 최근 네이버 카페에 “억장이 무너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초6딸이 있다. 좋아하는 남자아이랑 했다고 한다. 그 아이랑 대화한 걸 본 후 (음란대화) 연락도 못하게 했고 어울리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딸 아이가 불현듯 잘못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신랑은 출장으로 없었고 저한테 이야기하길래 처음에는 만지려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몇 번 그런 후 했다고…”라고 했다.
작성자는 “추행을 당한 게 아니고 합의하에 했다고. 아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 자식이 그랬다는게 정말 믿을 수가 없고 신랑한테 이야기하는 게 맞는 건지 그냥 나 혼자 묻어야 하는 건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한테는 올바른 행동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밤새 울다가 정답을 모르겠어서 생리도 하는 아이라 걱정도 되고. 너무 충격이다. 신랑이랑 상의하는 게 맞을까요 아이한테는 어찌해야 하나요”라고 끝맺었다.
네티즌들 반응도 부모와 마찬가지였다. “머리 아프다”, “이걸 어쩌나”, “무섭다”, “눈앞이 캄캄하다”, “남자애가 소문내면 어떡하냐”, “일단 전문가 상담부터 받자”, “일단 병원 데려가서 검사부터 받는 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