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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 여행 준비하시는분들 필독! 비행기표값이 문제가 아님 (일본인과 경쟁해야하는 현재상황)

by 월천센세이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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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일본 무비자입국이나 미접종자의 입국이 풀리면서 이번달부터 비행기표값이 폭등을 하고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정부가 내수 관광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달부터 여행비용, 음식값, 숙박비 등을 지원하는 보조금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즉 한국에서도 몰려가기 시작했는데? 일본인들은 국내여행을 지원금받고 몰려나가기 시작한것입니다.

시기도 곧 단풍여행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아마 일본의 어다를 가도 여행객들이 북적거릴것 같은데요

문제는 이제 한국에서 일본 여행을 가려면 같은 한국인들끼리 비행기표 예약경쟁을 하던것을 넘어

한국인+일본인들과도 호텔/숙박비 경쟁을 해야하게 생긴것이죠.

일본 단풍시즌 유명한 한 관광지

일본의 이러한 관광지원책 때문에 숙박 요금까지 폭등 시키는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중인데요,

이 일본의 국내여행 장려책은 전국의 모든 46개 도도부현(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부르는말)에서 시행 됩니다.

각 커뮤니티나 SNS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각지의 숙박업계에서는 이용손님이 갑자기 폭증한것은 물론, 예약했다 취소했다를 반복하는 사람도 많아져 업무가 마비가 될정도라고 하는데요

현재 이메일 문의나 전화연결등이 전혀 되지가 않는곳이 많아, 아무데나 한군데 예약을 성공하면 대박이다! 라는 의견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본은 국내여행의 가이드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는 중 ​
 

급기야 호텍이나 숙박업소 측에서는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을 받지 않는곳도 생기는등, 때아닌 엄청난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이것은 이번주의 상황인것이고​, 앞으로 2~3주 뒤 일본의 각종 명소나 유명관광지에는 단풍시즌이 시작되는데요 이때는 아예 숙소를 잡을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것이다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할로윈 시즌,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신년 시즌은 이미 Full로 예약이 차서 손도 댈수가 없다고 합니다.

예약업무 폭증으로 업무처리를 할수 없다며 양해를 바라는 공지 ​

 

위의 사과 공지처럼 아예 지금부터 예약을 막아두고 몇달뒤에 온라인 예약을 받겠다고 하는곳도 있구요,

여튼 일본여행 계획중이신 분들 호텔가격이 이상하게 비싸다고 해도 놀라지 마시고, 이런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는것 정도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캡슐호텔도 쉽게 잡기가 어려운 시기

 

니혼케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국적인 국내여행 지원 외에도 12개 광역지자체에서 추가로 독자적인 보조나 혜택을 마련하는 등 내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을 위해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움직이고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이에따라 인력난에 시달리는 관광지도 눈에 띄어 늘어나 코시국 이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전국여행지원금이란?

여행대금 할인 및 여행지 소매점이나 외식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그리고 1인 1박당 1만1000엔(약 11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해주는 시스템입니다.

2020년 시행한 고투 트래블정책 (국내여행 장려책)

 

한편 아사히 신문의 보도로는 코시국 최 절정기인 2020년에도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이라는 이름으로 똑같은 국내여행 지원책을 펼쳤는데, 이때 여행업계와 소상공인들은 큰 타격없이 현상유지가 가능했던 사례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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