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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핸드헬드 콘솔 로그엘라이 (ROG Ally) 30분 만에 1차 완판!

by 월천센세이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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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도 스마트폰도 아닌데 게임만 하려고 100만원 쓴다!

스마트폰도, 노트북도 아니다. 오직 게임을 위한 전자기기인 ‘핸드헬드 PC 게이밍 콘솔’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다. 1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도 30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ASUS가 국내에 선보인 핸드헬드 콘솔 ‘로그 엘라이’(ROG Ally)가 30분 만에 1차 판매 분을 모두 소진했다. 이후 출시 두 달이 채 되기 전인 7월 11일 6차 판매까지 진행했다.

로그 엘라이의 출고가는 국내 기준 99만9000원. 삼성전자와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작가와 맞먹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 흥행을 거둔 셈이다.

 

핸드헬드 콘솔은 손에 들고 다니면서 PC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이미 국내에서는 닌텐도 스위치가 일찌감치 핸드헬드 콘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닌텐도를 유통하는 대원미디어의 1분기 IR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1일 첫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의 누적 판매대수가 올해 1분기 148만1818대로 집계됐다. 1분기에만 6만1583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 분기 7만6068대, 지난해 1분기 8만727대와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이지만,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기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수치다. 닌텐도 스위치의 출고가는 모델별로 약 25만~41만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핸드헬드 콘솔의 인기가 높은 휴대성 덕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조이스틱을 활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인터넷 환경 개선 및 클라우드 게임 라인업 확대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핸드헬드 콘솔의 꾸준한 인기에 국내 게임사들도 관련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개발 중인 멀티 플랫폼 게임 ‘배틀 크러쉬’를 PC와 모바일 뿐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도 어드벤처와 타이쿤 장르를 결합한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스위치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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