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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302

농촌 외국인 근로자 일당 11만원 상한선 두자 모두 떠난 이유 이 동네에 베트남인이 올초 1000명이었는데 400명으로 줄었습니다. 지난달 말 전남 나주 일대 배 농가에는 초비상이 걸렸다. 지역 특산물인 배 수확이 한창이지만 일꾼을 구할 수 없어서다. 나주 산포면사무소 인근 K인력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4월 나주시의회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일당을 11만원으로 제한하자는 캠페인을 한 뒤 외국인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며 “탁상행정식 임금 통제로 농가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외국인 근로자 ‘가격 통제’의 교훈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농가 일손의 90%를 외국인 근로자가 맡고 있다. 연초 기준 나주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3500명에 달했다. 그런데 4월 시의회와 의원연구단체인 ‘농촌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연구회’가 일당을 11만원으로 묶자 인력이 단기.. 2023. 10. 28.
햄버거 5000원으로 한 개도 못 산다 버거가격 줄줄이 올리더니 결국 올해 외식산업에서 가장 화제가 된 메뉴는 단연 햄버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인 버거 시장에 올해 신규 브랜드 등판으로 재차 시선이 쏠렸다. 그러나 인수·합병(M&A) 시장에서의 형편은 상황이 다르다. 한국맥도날드, 맘스터치가 주인을 찾기 못하고 있는 데다 버거킹은 1년 넘게 표류하다 매각을 철회했다. 외식·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톱5 중 네곳이 매물로 나와 M&A가 성사된 곳은 KFC에 그쳤다. 매물로 나온 브랜드 대다수가 주인을 찾기 못하고 표류하는 분위기다. 1년여 동안 매각 작업을 진행하던 버거킹은 매각을 잠정 철회했다. 여기에 올해는 도넛 브랜드 '노티드'로 유명한 GFFG 역시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 2023. 10. 4.
서울시 교통 무제한 6만5000원 교통카드 경기 인천에 성패 달렸다 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월 6만5000원짜리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성패가 경기도와 인천시와의 협업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인천과의 시스템 통합과 비용 분담이 협의되지 않으면 ‘서울시 구간’만 이용 가능한 반쪽짜리 교통카드가 될 수 있어서다. 수도권 전철의 주요 노선을 운영하는 코레일도 참여시켜야 하는데,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별도의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 ‘K패스’를 추진 중이어서 셈법이 복잡하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 교통기획관, 경기도·인천시 교통국장은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위한 첫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기후동행카드란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 시내 대중교통 4종을 월 6만5000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 2023. 10. 4.
월 600만원 벌지만 자식에게 권하고 싶지 않은 이 직업 성실하게 일하면 월 수백만 원을 버는 직업, ‘정수기 점검원’이 화제다. 유튜브에 공개된 한 영상에선 입사 1년 차인 한 정수기 점검원이 월 600만 원 정도를 벌고 있다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실제로 현직자 대부분은 정수기 점검원에 대해 입을 모아 “자식에게 권하고 싶지 않은 직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정수기 점검원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고객이 대여한 제품 필터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교체하는 점검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이 공개한 평균 급여는 200만 원 초반대로, 영상 속 정수기 점검원이 600만 원을 벌어갈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팀장이라는 직급, 영업으로 벌어들인 수수료가 있다. 주 업무인 필터 교체 및 점검 서비스를 통해 받는 수당이 서비스 수수료, 신규 고객 유치, 혹은 기존 ..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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