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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주 수입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 브랜드 아사히 맥주가 국내 맥주 시장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 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아사히 맥주의 소매점 매출은 222억8300만원으로 카스, 테라, 켈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아사히 맥주는 지난해까지 국내 맥주 시장에서 매출액 순위 10위권 밖이었으나 지난 3월 약 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9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10위권 안에 포함된 아사히는 지난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698.8% 급증한 277억6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에 하이트 진로가 출시한 켈리(233억9400만원)를 제치고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같은 달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의 국내 출시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총 3만6573톤으로 전체 맥주 수입량의 21.9%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8.4% 급증한 수치다.
이 같은 맥주 수입량 및 소비 동향 분위기에 일각에서는 '노 재팬 운동' 이전의 분위기로 돌아왔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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