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식 삼성전자의 현재상황
한국 주식시장의 대장이라는 얘기를 듣는 국민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작년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도 많이 빠진 상황입니다.
현재 주식시장 전체가 모두 안좋기도 하지만 반도체 업계의 시황 악화로 실적이 좋지 못한 상황 속에서, 가장 든든한 주식중이라고 불리우던 삼성전자의 주식은 앞으로 과연 어떻게 될까요?
최근 삼성전자 주주의 인원수가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어섰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연초 7만원대였던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5만원대까지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삼성전자의 주주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는 관련기사
다들 내가 투자한 회사가 올라가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 희망과 염원을 담은 삼성전자 주주 600만 명 모두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아니, 삼성전자 뿐만이 아니라 주식 투자자들 모두가 다들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임시주주총회 개최한 삼성전자
며칠전인 3일 삼성전자측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총명부를 따져봤더니 600만 명이 넘었다면서 "최근 95만 명이 주식을 사들였다" 라고 전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 동향은?
외국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해서 팔고 있지만 내국인 투자자들은 계속 사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최근 주가가 너무나도 빠졌기 때문에 상당수의 증권사가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을 매수포지션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그에 상응하듯 국내 투자자들은 "역시 우리의 국민주식 삼성전자밖에 없다"라면서 떨어져도 철썩같이 믿고 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보도는
이재용 회장의 취임과 함께 "삼성의 새 역사를 쓰겠다 브랜드 가치 세계 5위 삼성전자" 라는 보도가 된 이후로 주가는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2016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그간 빈자리였던 사외이사 자리에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에너지 자원공학과 교수를 선임 하였습니다.
(좌)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우)허은녕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에서 대응하기 위해?
이 문제 때문에 삼성전자가 국제적인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게 아니냐? 라고 판단한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반도체 업계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웨이퍼를 들고 나오면서 기업 간 경쟁에서 국가 간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한것 같습니다.
올 상반기 주가를 모두 팔아 치운 외국인들이...
이들이 다시 삼성전자를 사들이게 만들겠다고 선언 했습니다. 이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닌것이 미국이나 홍콩 중국 시장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더더욱 심한 불안감을 느끼면서 그곳에서 탈출하려는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이럴 때야말로 '삼성전자'를 눈여겨 보게 만들수 있는 상황인 것이죠
지금 경제는 급격한 인플레이션 현상에 금리인상이라는 허들까지 더해진 상황입니다. 게다가 지구 반대편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싸우고 있고 중국의 봉쇄등으로 홍콩과 중국은 물론 미국 주식 시장까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현재 "삼성전자는 저평가 구간에 있지만 시장 분위기가 조금씩 반전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합니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으로 저축하듯 조금씩 조금씩 사놓을 것을 추천하고있고 이미 실행에 옮긴 사람들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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