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정장 속에서 하필 고점에 사신분들의 고통받는 사연이 요새 커뮤니티에 많이 돌고 있습니다.
그중에 서울의 송파구의 헬리오시티와 동탄2 매수자의 후기가 올라와 많은 투자자분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는데요.
차가운 반응의 커뮤니티 댓글들
서울도 안전지대는 아닌거냐...
아래는 헬리오시티 국민평형을 (약 34평정도) 올해 22억 중후반으로 샀다는 사연인데요
자신이 사자마자 20억이 되어서 너무 스트레스고 소화도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사자마자 조정장세에 들어서면 누구라도 혈압이 오르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저 글을 쓸 당시에는 20억 정도의 가격이었나본데... 몇달이 지난 10월 현재는 17억대에도 호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서울 전체가 가격이 하락하면서 헬리오시티의 시세도 당연히 피할수없이 더 떨어졌다고 봐야겠죠.
당연히 커뮤니티 반응은 걱정반, 조롱반이 뒤섞이며 자신의 포지션에 따라,
'너무 심하게 떨어졌다' 라는 의견과 '더 떨어질것이다' 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를 보면
호가는 18억대이며 최저가는 17억 9500만원에도 나오고 있네요.
반년전만해도 22억 4000만원이었던 실거래가가, 22년 10월 현재 실거래가 17억 8500만원이 떠버림...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시기인것 같네요.
앞으로 겨울이 찾아올텐데 몸도 마음도 차가워 지지 않게 멘탈관리 잘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반등장에 빠르게 다시 움직일수 있을테니까요
단기적으로는 몸을 사리면서 무리한 부채가 있으면 줄이고, 반드시 본업에 충실하면서 현금확보 잘 해놔야겠습니다. (올해 여름 골프장은 한번도 가지 않았는데 겨울에 스키장도 처다도 안봐야겠습니다.)
존버는 늘 승리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