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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302

신차 할부 경쟁, 소비자만 개이득? 금리 깎고 수수료 없앤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신차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자동차 업계가 할부 금리를 낮추고, 할인 혜택을 늘리는 등 수요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최근 할부 금리를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연동시키는 상품을 선보였다. 3개월 단위로 CD금리에 따라 할부 금리를 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할부로 신차를 구입하고 3개월 뒤 CD금리가 1.0%p 떨어졌다면, 할부 금리도 1.0%p 낮아진다. 만약 CD금리가 오르면 원리금과 부대비용만 상환하고 대출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금리 인상 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 상환 수수료도 무료로 책정했다. 기아는 고객이 할부 기간, 유예율(계약기간 만료 시 완납.. 2023. 2. 3.
법인용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 도입! 그럼 고가 외제차가 사라질까? 정부가 고가의 차량을 법인명의로 등록해 사적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법인차 전용 번호판이라는 카드를 뽑아들었다. 일반 차량과는 다른 색의 번호판을 달아 눈치를 줌으로써 사적 사용을 막아보겠다는 것인데,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공청회를 통해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도입안을 공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용역 결과 최종 후보로 선정된 2개의 번호판은 연두색 등 기존 번호판과는 다른 배경색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준비작업을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새로이 등록되는 법인 승용차에는 새 번호판을 부착할 방침이다. 정부가 이같은 번호판 교체에 나선 것은 일부 법인사업자들이 사적으로 고가의 차량을 이용하면서도 이를 법인 차량으로 등록해 세금을 아끼는 행태에 제동을 걸기 위함.. 2023. 2. 3.
편의점 브랜드가 요즘 급부상하자 새우깡 신라면이 멘붕? 편의점 업계가 직접 제작하거나 개발한 PB(자체브랜드)·콜라보 상품이 전통 강자인 NB(제조사 브랜드) 상품들을 제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CU가 지난달 출시한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이 출시 20일 만에 50만개 팔리며 신라면 판매량을 넘어섰다. 하루에만 2만5000개, 1시간에 1041개가 판매됐다. 이를 통해 CU의 차별화 컵라면 매출도 전달(12월 11일~30일)보다 188.6%가량 증가했다.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은 현재 육개장 사발면에 이어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CU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롯데리아 양념감자'도 출시 5일 만에 스낵계의 전통 강자인 새우깡을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편의점 차별화 상품이 새우깡 매출을 넘은 .. 2023. 2. 2.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10년 만의 적자 발표! 1조7000억 영업손실 어쩔... 반도체 제조사 SK하이닉스가 정보기술(IT) 제품 수요 감소와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에 분기별로는 약 10년 만에 첫 영업손실을 봤다. 1일 SK하이닉스는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이 7조6,986억 원, 영업손실 1조7,0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분기 단위로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2021년 4분기) 대비 38% 감소했다. 이날 발표된 실적은 매출액 약 8조 원, 영업손실 1조 원 초반 수준인 증권업계 예상을 하회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경영실적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44조6,481억 원, 영..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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