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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302

삼성전자 매출 300조에도 반도체는 ‘어닝쇼크’ 실적발표 후 생기는 현상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첫 연매출 300조원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부문 실적 악화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반도체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2700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31일 공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302조2300억원으로 전년보다 8%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43조3800억원으로 8.26% 감소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수요위축에도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연간이 아닌,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어닝쇼크’에 가깝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70조4600억원, 영업이익 4.. 2023. 1. 31.
슬금슬금 오르는 은행 이자 연체율 금융시스템 위기 우려 연체율 증가세가 심상찮다.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한국은행의 잇단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실물 경제로 전이되는 모양새다. 최종금리 수준까지 올라선 기준금리가 한 번 더 '점프'하거나,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되면 중소기업과 가계 대출자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더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금융당국이 시행 중인 원리금 상환 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이 종료되면 중소기업들 중 한계기업이 속출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 성장률이 1%(한국은행 추정 1.7%)대로 예상되면서 경제 전반의 부실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해 12월 기준 가계 및 기업대출 연체율 평균은 3개월 전인 9월.. 2023. 1. 31.
소득은 계속 줄고 난방비는 급등하고? 지하철 등 공공요금 대폭 인상예고!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가 겨울철인 올해 1분기 동안 소득은 줄고, 생계비 부담은 가장 클 것으로 조사됐다. 난방비 지출이 커지는데다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돼 서민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질 전망이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현행 통계로 개편된 2019~2021년 1분기 기준 소득 1분위 가구의 필수 생계비가 평균 가처분소득의 92.8%를 차지했다. 필수 생계비는 식료품·비주류 음료와 주거·수도·광열, 교통, 외식 등으로 지출하는 비용을 말한다. 2019년 1분기 필수 생계비는 월평균 61만 5518원으로, 처분가능소득(65만 458원)의 94.6%였다. 2020년 1분기에는 처분가능소득의 92.6%, 2021년 1분기에는 91.3%가 필수 생계비였다. 이처럼 최근 1분기의 평균 필수 생계비.. 2023. 1. 30.
부동산 청약 분양가보다 싸게 팔아요! 마이너스 프리미엄 속출 서울에서 분양가보다 싼 가격에 분양·입주권을 내놓는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전셋값도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수분양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분양권을 정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더플래티넘’은 ‘초급매’, ‘마피’ 등을 단 분양권 매물이 상당수 올라와 있다. 분양가가 14억5140만원이던 전용면적 65㎡(고층)는 ‘마피’ 1억5000만원을 내걸고 13억140만원에 나와 있다. 같은 면적 11층 매물도 분양가보다 1억3000만원 낮은 13억2140만원에 올라와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1월 일반분양 29가구 모집에 7만5000여명이 몰려 약 260..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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