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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초도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 권총으로 극단적선택한 50대 출현

by 월천센세이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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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인근 공원에서 무려 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총기는 폼으로만 들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총을 쏘는일은 극히 드물었죠.

민간인은 군대 외에서는 거의 총을 구경할일이 없고 경찰이라 할지라도 총을 쏘기는 커녕 총의 손잡이로 머리를 때리는 정도였죠. 아니면 가스총 정도 가지고 다니다 쏘거나요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총기문제나 사고에 대해서는 청정국이라 할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새벽 서초구 잠원동에서 한 50대 남성이 권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군용인지 사제권총인건지. 그 물건은 대체 어디서 난건지? 아직까진 경찰조사중이라 밝혀진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식 보도가 나올때까지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만 여러가지 추측과 의문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현장상황은 공개되지 않고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상황은 이렇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6분께 서초구 잠원동 노상에서 50대 남성 A 씨는 이곳에서 총기를 사용해 극단 선택을 시도했는데. ​총기 사고로 A 씨는 두부에 관통상을 당했고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실탄이 머리를 관통해 위독한 상태, 총기를 소유할 수 있는 군인이나 경찰 등이 아닌 일반인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서초구 잠원동 네이버 지도

 

​A씨에게 총상을 입힌 권총은 A씨가 쓰러진 주변에서 발견됐으며 이 총기는 구형 38권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반인이 어떻게 총을 가지고 있었던건지 모르겠지만? 권총안에는 실탄이 더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

​현재는 경찰조사중에서 총기 도난이나 유출이 되어 나올수 있는 육군본부 등 총기를 관리하는 모든 기관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총기에 대해 "국내 경찰관에게 지급되는 38구경 모델은 아니다" 라면서 "이미 수십 년이 지난 구형 모델"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도 안쓰는 구형권총을, 육군에서 흘러 나온것으로 보는것도 이상하긴 하네요)

​또한 "해당 총기가 지급된 수십년 전에는 전산화 작업이 잘 돼있지 않았기 때문에 총기출처 파악 등에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다" 라고 밝혀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의문이 드는점 3가지

​요즘 참 별의별일이 다 일어난다지만 강남 길거리에서 총기사고가 났다니 정말 소름입니다.. ​게다가

1.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모든 총기에는 일련번호가 있을텐데, 아무리 전산화가 되어있지 않더라도 추적을 못한다는점은 참 의문이네요... 한국은 미국처럼 총기가 그렇게 많은 나라도 아니고요

2. ​또한 미신고 혹은 미등록 총기일 가능성이 높은데 어떻게 경찰도 모르게 민간인이 가질 수 있었던 것일지도 미스터리 합니다.

3. ​그리고 이 추적도 안되는 구형 38구경 권총을 갖고 있었던 50대 A씨는 대체 뭐하는 분이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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