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결이었던 서울 지하철요금
내년 하반기 1,590원으로 인상!
출처: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내년 하반기 서울의 지하철 요금이
1,590원으로 인상 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 편성에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지하철의
무임승차 등으로 인한 손실액 보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지금까지는 여러가지 운영상의 이유로 나오는
지하철 손실액을 정부에서 메워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는 중에 서울시가 먼저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이것으로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에 상승하게 되네요.
현재 지하철의 기본 요금은 1,250원인데요.
2021년 승객 1인당 수송원가 1,988원과 비교하면
불과 62.9% 밖에 하지 않는 저렴한 수준입니다.
서울 지하철 측에서는 앞으로 오르게 될
1,590원의 요금이 된다고 해도
수송 원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그동안 무임 수송에 따른 손실과
장기간 이어진 요금 동결로
매년 수 천억 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서울 지하철 기본운임은 1,250원이지만
조조할인 까지 받으면 1,000원까지 내려가는데
적자가 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서울시 등의 지자체는
지하철은 '복지'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줘야한다!
라고 주장해 왔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최근 인터뷰에서
“정부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요금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라면서, "연 1조원의 적자를 매년 감내할 수는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하철 요금이 오르면
버스 요금도 함께 인상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 공식이기 때문에...
앞으로 지하철 요금의 인상은 확정적이지만
버스요금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지원금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비가 오르면 오를 수록
부동산 1급지의 가치가 올라가고~!
사람들은 더더욱 중심지에 살고싶어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바로 부동산의 가치와 연결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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