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와 생산.
현대사회에서 경제란 기업의 힘이자, 지역의 힘이자, 국가의 힘이
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단어다.
경제에서 기업과 개인은 노동 토지 자본 대부분 직접 소유하며,
시정 거래에서 개인적 이익을 얻어내기 위해 자발적이며, 독립적인 결정을 내린다.
정부는 작은 역할을 뒷받침해줄 뿐, 그 이상의 요구를 하지 않는다.
경제는 개인의 이기심과 인간의 경쟁심으로 형성되어 돌아간다.
여기서 공급은 기업이 결정하지만, 정부에 의해 적당한 규제를 받게 되나,
전체의 필요 수요와 공급은 기업과 개인에 따라 고무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현대사회에선 대부분 자유 경제체계를 따르고 있기에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자유시장에서 "경쟁"이란 키워드로 움직일 것이다.
나는 투자자로써 경제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조건이라 생각한다.
경제학은 2가지로 분류되는데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이다.
금융시장 속 당신은 거시 관점을 보는가 미시 관점을 보는가?
바텀업 투자를 하는가 탑다운 투자를 하는가 논쟁이 분분하다.
세계 많은 인종 속 한국인의 두드러진 특징을 꼽자면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가 강하다는 것.
이것은 주입식 교육의 폐해일지도..?
하지만 경제는 무엇 하나 확정 지을 수 없는 요소로 가득 차 있다.
모 아니면 도가 나오지 않는 일이 훨씬 더 많다.
그나마 재무제표는 귀신같이 확인한다는 것.
과연 큰 의미가 있을지는 알수가 없지만 어쨌든,
재무제표를 보면 확정된 숫자가 찍혀있기 때문에
한국인 특성상 기업 선정에 큰 위안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재무제표는 수많은 방식 중 하나일 뿐이다.
지인들을 보다 보면, 매수한 후에서야 외생변수를 관찰하려 한다.
경쟁 경제 속 우위를 가진 기업을 발굴했다면
매수하기 전 외생변수와 기업을 묶어 공부하라.
2022년 이후에는 반드시 시대적 변화를 목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모레퍼시픽의 재무제표가 아름다웠다 치자,
허나 아시아 전체 매출의 50%를 중국이 차지했다.
지금 어찌 되었나?
.
그렇다면 거시관점을 안 보고 재무제표만 보고 투자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까?
거시경제를 무시하거나, 볼 필요 없다는 전문가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들의 뜻은 환율과 cpi ppi pmi fomc 등 고무적이고,
예측불가한 부분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지,
시대적 흐름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그럼에도 매수한 후, 외생변수가 발생할 할 것이며,
당신에게 큰 손실을 안겨줄 수 있다.
그것이 투자이며, 확률 게임의 묘미다.
우리는 단지 1% 확률을 올릴 수 있다면, 해볼 만한 가치가 있고,
1%를 위한 압도적 인풋을 넣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싫다면 인덱스펀드 하자.
알다시피 투자란 예측불허 예측불가다.
그저 매번 옳은 경제와 시장 속 우리의 판단이 적당히 틀려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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