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문가가 하는 조언들은 항상 특징이 있다.
1. 항상 매운맛이다.
간혹 재수좋게 지나가는 고수가 나타나서 묻지도 않았는데 "옛다~" 하고 썰을 풀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뮤니티 카페든, 블로그든, 부동산에서 우연히 만났든 말입니다...
이럴때는 진짜 집중해서 정신 바짝차리고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 찰나의 순간을 잡느냐 마느냐에 따라, 나의 레벨이 올라가는것은 물론 인생이 바뀔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진짜 고수의 덕담은 말입니다...
처음 딱 듣는순간...?
2. 기분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모 전문가처럼 듣기좋은말만 해주는게 아니거든요..
어떤분은 진짜 고수의 조언을 듣고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얼굴이 벌개지거나 이를 악물고 반박을 하기도 합니다ㅋ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고나면 그분이 진짜 고수였다는걸 깨닫게 되고, 그때가 되면 그분을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게 됩니다. 언제 어디서 또 만나게 될지 알수가 없죠.
진짜 고수의 조언 또 하나의 특징은...
찰나의 순간에 다가오고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
진짜 고수들은 꼭~ 지나가면서 한마디 툭 던지고 갑니다
굳이 나를 이해시키려고 하지도 않고, 억지로 설득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진짜 가을바람처럼 스치듯 지나가 버리는데요
진정한 고수들은 언제나 구구절절 설명을 하지않고, 짧은 한마디로 툭 던지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지만 그 안에는 수 많은 세월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있겠죠.
혹시 내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우연히 그런분을 만나서 좋은말씀을 들었는데...
뭔가 기분 나쁘다?
그렇다면 그 말은 팩트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원래 좋은말은 귀에 쓴 법이니까요...
말해준 고수의 입장에선 딱히 아쉬울것도 없고 억지로 듣기 좋은말을 해줄 필요도 없으니까요...
좋은약은 입에 쓰다 라는 고사성어
근데 만약 따끔한 일침을 맞았다고 해서 감정에 휘말려 굴러들어온 황금 복주머니를 차버린다?
그럼 뭐... 그 생의 인생은 더이상 별볼일 없다고 봐야할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좋은말씀이란 한 번 들어서 이해를 못하면 두번 세번 들어도 이해를 못하거든요
그런데 좋은 말씀을 듣고 오히려 화가난다? 그렇다면 아마 죽을때까지 알아듣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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